Dormitory

최근 사생이 택배를 분실하여 관리실에 신고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.
2019.04.18.14:30 학내 소셜미디어 커뮤니티인 <에브리타임>에서는 생활관으로 주문을 한 ‘호박고구마’ 택배 물품을 분실하여 이를 신고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
확인 결과, 기사님의 실수로 타 관으로 배송이되어 택배물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.

다만, 많은 사생분들께서 택배물품을 분실했을 때의 메뉴얼을 잘 몰라, 신고처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사생위원단 <사이>에서는 여러분들에게 메뉴얼을 안내해드립니다.

우선, 택배물품이 없어지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.

1. 주문지와 배송지가 다른경우: 대부분 사생이 맞게 주문을 하였는데 타 관으로 오배송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2. 택배문자 오 발송, 미리 발송되는 경우: 택배문자 발송이 잘못가거나, 미리 발송되어 사생에게 혼란이 가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.

3. 동명이인의 수령인이 있는 경우: 대부분 흔하게 일어나는 일로, 매직펜으로 이름이 안써져있는 경우 일부글자만 보고 무턱대고 택배 물품을 가져가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.

4. 매직펜으로 이름이 잘못 쓰여 있는 경우: 기사님의 실수로 라벨지의 성함과는 다르게 주문자의 이름이 잘못 써져 있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.

5. 타 사생이 실수로 잘못 갖고 간 경우

6. 택배 물품 이동 시 분실 혹은 누락되는 경우: 간혹 기사님들께서 택배물품을 이동하시다가 누락시키거나 타 관으로 섞여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.

7. 택배 도난 사고: 이에 대해선 관리 사감선생님과 사건에 대해 확인이 가능합니다.

사생 분들께서는 위와 같은 경우들을 염두해두시고 

1)기사님과 연락을 먼저 취해 물품에 대한 확인절차를 거친 다음, 

2) 배송 상태와 배송된 곳을 다시 한 번 살피고, 

3) 배송시간과 장소를 확인하여 위와 같은 경우들을 헤아려 볼 수 있겠습니다.
4) 확인이 불가능하시다면, 각 관 관리실에서 면담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.

추가적으로, 8관 택배실의 택배 물량이 많아, 개인의 택배물품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일부 민원을 받았습니다. 당초 사생위원단은 각 관마다 자리잡은 스마트박스를 철거한 후, 사생들의 편리를 도모하고자 구분된 선반을 비치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, 스마트박스 회사의 경영문제로 법적인 부분에 휘말려있는터라, 현재 철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. 이에 대해 사생 및 학우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.

사생위원단 <사이>는 사생 및 학우여러분의 편안하고 쾌적한 기숙사 생활을 위해 세심한 부분부터 하나 하나 어루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